KTB투자증권은 6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하반기 온라인쇼핑 시장 추세적 증가와 해외 가맹점 추가로 분기별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 배달 오더 하반기 런칭 예정, 머천트 대상 우호적 수수료 정책 가져갈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머천트가 괄목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제품 커버리지 확대로 이어져, 유저 증가에 따른 선순환 효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머천트 입장에서는 수익성 확보로 맞춤 쿠폰 등에 대해 일정 부담을 하면서 동사 플랫폼 내에 락인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 솔루션 과금은 중장기로 시작될 것으로 본다”며 “ 하반기 대형 해외 가맹점 추가 스킴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 테슬라 국내 6월 판매 올해 월별 최고치 기록해 최근 출고 정상화 효과를 통해 하반기 거래액 증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와 유사한 83억 원 예상한다. 생필품 중심 소셜커머스 거래액이 일정 부분 하향 안정화되면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7% 감소를 예상한다”면서도 “1분기 상여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