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은 서울 6명, 경기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등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35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은 28명, 국내발생은 11명이다. 해외유입은 대부분 검역 단계(23명)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은 서울(6명), 경기(3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존에 방문판매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광주와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완치자는 66명 늘어 누적 1만2348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진자는 27명 줄어 914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43만1316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700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139만446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329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