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올해 상반기 수주액 140억 원을 넘어섰다.
DBC는 5일 과제 선정 등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142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수주 잔액은 146억 원 수준이다. DBC는 상반기 공공기관이 발주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및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과 연구 과제 등을 포함해 총 2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4차산업 기술 기반SOC 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으로 구성됐다. △IoT(사물인터넷) 활용 대기배출 및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시내 BIS(버스정보시스템)인프라 구축 △5G 기반 대용량 IoT기술개발 등이 있다. 이 밖에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항공 및 해상 관리 솔루션 등의 정부 주관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DBC조영중 대표는 “한국판 뉴딜로 인해 AI 부문 및 환경과 에너지 부문의 강세와 블록체인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해 블록체인 부문의 강세로 외부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한국판 뉴딜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DBC가 보유한 4차 산업 기술들을 디지털 분야는 물론, 친환경 사업인 ‘그린 뉴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핵심 수행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