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왼쪽)와 수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 돕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신혜도 수재민 돕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데 동참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와 박신혜가 수재민 돕기를 위해 전날 오전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했다.
앞서 수지는 올 2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박신혜도 같은 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수지의 기부 소식은 소속사에서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수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은 소속사도 몰랐다. 소속사에서도 수지의 기부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들이 앞장서 코로나19 극복에 이어 수재민 돕기에 나서면서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고 있다. 스타들이 직접 기부에 나선데 이어 팬들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