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공식입장, 팀 불화로 극단적 선택까지…“윤희석 사생활 문제”

입력 2020-08-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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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희석SNS)

그룹 리미트리스 측이 최근 불거진 팀 내 불화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리미트리스의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윤희석 군과 관련한 논란은 당사와 아티스트의 탈퇴 절차와 관련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되었다”라며 최근 논란에 해명했다.

앞서 윤희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인 멤버 2명이 합류하면서 불화로 인한 이간질, 언어폭력 등으로 고통받았다”라며 “탈퇴 의사를 밝혔으나 묵인되었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자살 시도까지 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윤희석 군의 탈퇴 사유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어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라며 오히려 회사 측이 윤희석에게 계약해지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윤희석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기에 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상호협의하에 리미트리스는 윤희석을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리미트리스는 2019년 싱글 앨범 ‘몽환극 (Dream Play)’을 통해 데뷔했으며 엠넷 ‘슈퍼스타K’ 및 ‘프로듀스101’ 시즌2로 활약한 장문복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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