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비대면 연례회의

입력 2020-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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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사이버공격에 한·중·일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8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비대면 연례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연례 회의는 25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KISA는 지난 2011년 중국, 일본의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3개국의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논의하는 대면회의에 매년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비대면 회의로 전환해 진행했다.

한·중·일 3개국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코로나19로 발생한 각종 사이버 위협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각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사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모범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개국의 신규 사이버보안 전략과 최신 사이버위협 트렌드를 공유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이버보안 환경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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