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3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황정음이 전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이후,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식기에 들어갔다.
출산 후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복귀한 뒤, 올해 6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쌍갑포차'를 통해 통통 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 1일 종영한 KBS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고, 2016년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8월 15일 광복절에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