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한화가 그린 뉴딜의 핵심 그룹으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6% 상향한 4만 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대신증권권에 따르면 한화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은 그린 뉴딜의 핵심 수혜주로 분류되며 최근 한 달 사이에 주가가 93.5% 상승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보유중인 한화솔루션 지분(36.5%)의 가치는 2조6670억 원으로 증가했다”며 “2019~2020년 상반기 부진했던 방산과 기계, 무역 등 자체사업부문의 실적이 공장 정상화와 구조조정으로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한화에 대해 “철강, 식량자원 등 한계사업구조조정과 골든베이GC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한화종합화학 상장 및 그린 뉴딜사업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한화에게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