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스펌)
바이오 신소재 및 골재생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펌이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중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오스펌은 정형외과용 혁신제품 개발 분야의 ‘골다공증성 골절 치료용 판 및 나사를 포함한 맞춤형 수술 세트’와 의료기기 맞춤형 소재 및 소자 개발 분야의 ‘대퇴골 무혈성 괴사(AVN) 치료를 위한 휘트로카이트 기반의 콜라겐-HA 스캐폴드’과제에 선정됐다.
오스펌은 앞으로 4년간 총 45억5000만 원의 정부 지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심정희 오스펌 연구소장은 “휘트로카이트 소재기술의 적용으로 골재생 효능을 증진함으로써 기존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보다 업그레이드된 혁신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외산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