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K2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도원경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도원경과 K2, ‘불청’에서 탄생한 내시경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도원경은 “그동안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며 지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사무실도 문을 닫고 행사도 다 취소됐다”라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K2 역시 마찬가지였다. 9개월가량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도원경과 함께 11월에 잡힌 무대 역시 모두 취소됐다.
청춘들 앞에서 오랜만에 공연 무대를 갖게 된 도원경은 “‘성냥갑 속 내 젊음아’가 성냥갑 속에 갇혀 있는 내 젊음이 답답하다는 소리”라며 “지금 코로나 시기에 너무 잘 맞는 가사 같다”라고 전해 공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