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두 대형 기획사 신인들이 이달 데뷔전을 치른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11월 17일 전격 데뷔한다.
에스파의 데뷔 싱글 'Black Mamba'(블랙맘바)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까지 4인4색의 매력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던 만큼, 이번 데뷔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인 빌리프랩 소속인 대형 신인 엔하이픈도 오는 30일 'BORDER : DAY ONE'으로 전격 데뷔한다.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와 Mnet 'I-LAND'를 통해 입증한 일곱 멤버의 역량, 그리고 역대급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