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화재)
기존에는 설계사를 통하거나 고객 창구를 방문해야 수익자 변경이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변경할 수익자 정보를 입력 후 본인 인증만 거치면 즉시 변경이 완료된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장기재물보험 주택 소재지 셀프 변경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장기재물보험 또한 이사 등의 사유로 소재지 변경이 필요할 때 설계사를 통해 변경해야 했다.
소재지 변경이 필요한 고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직접 변경할 소재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변경할 소재지 정보는 소재지 주소, 건물 구조 등이다. 위험 변경에 따른 보험료도 추가로 더 내거나 환급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 직업이 바뀌어도 위험 변동으로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주택 소재지와 직업 등은 사고 발생 시 잘못 가입돼 있으면 보상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보장 공백 해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 매월 40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회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