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화재가 텐센트 등 투자사의 참여로 기존의 중국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향후 사업 시너지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언론 보도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텐센트 등 투자사의 참여로 기존의 중국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총 자본금은 5000억 원 수준이며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기타 중국기업 31%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중국의 온라인 보험시장을 타게팅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자본총계는 1603억 원이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병행되고 있지만 중국 내 외국계 보험사의 성장제약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텐센트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한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상품개발역량과 텐센트의 플랫폼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시너지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