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7만전자 찍으러 가는 삼성…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신풍제약’

입력 2020-12-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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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사진제공=신풍제약)

3일 국내 증시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신풍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SK하이닉스 등이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는 최근 증시 검색 상위 종목 5위 권 단골손님이다.

한층 더 젊어진 사단장을 꾸린 삼성전자가 ‘7만전자’ 명함을 찍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 주가는 6만9900원에 도달한 바 있으며, 시장 주도주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 관련 핵심 키워드는 ‘안정 속 쇄신’ 사장단 인사였으며, 미래사업 속도 가속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 주도가 삼성전자의 주가와 연동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체질 변화와 미래가치가 증시의 상승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만전자 도달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증시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삼성전자라면 바이오 주들의 흐름을 이끄는 것은 셀트리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이슈를 필두로 셀트리온이 연일 인기 검색 종목 상위에 올라와 있다.

전일 북한 해커의 해킹 시도가 제넥신, 보령제약, 신풍제약, 셀트리온 등 국내 코로나 관련 제약사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또 다른 해킹 대상 신풍제약도 인기 검색 종목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시장에선 완료를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주가 또한 연일 급등 중이다.

모더나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비프로바이오도 최근 인기 검색 상위 5위 안에 지속해서 드는 기업 중 하나다.

오랜만에 상위 5위안에 든 SK하이닉스는 메모리 D램 슈퍼사이클 수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황 회복 기대감이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신고가 행진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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