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협동조합 종합 대상 수상

입력 2020-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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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0 협동조합 종합대상 시상식 개최

▲21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이 김장성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종합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캡처)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 올해 협동조합이 선정한 종합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협동조합 종합대상’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종합대상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은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에 돌아갔다. 조합은 1995년 설립 후 조합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내 최초 순수 민간자본 특화단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원순환ㆍ재활용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및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백서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대전세종충남연식품협동조합,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공동판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일자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유통ㆍ물류 충남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 △사회공헌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특화사업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당면한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과제도 많이 남아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고려한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매출액 기준 마련, 조선ㆍ건설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주 52시간 계도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심도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위기 속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해 주신 중소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한국판 뉴딜 28개 과제 중 11개 분야 중소기업 중심 지원 △창업, 스케일업, 글로벌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업생태계 구축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증가 등으로 한국경제를 뒷받침해 온 중소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프로토콜 경제 제안 △디지털 경제 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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