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분야 사이트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 간편서명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과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6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고, 해당 인증서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어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발급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1회용 신청번호를 받아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민원서류 발급 등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