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허먼 '코로나19' 확진…새해 첫 PGA 투어 불참

입력 2021-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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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허먼 (AP/연합뉴스)

짐 허먼(44·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짐 허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도 불참하게 됐다.

짐 허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라며 "다음 주 소니오픈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올해 PGA 투어 첫 대회는 7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이 대회는 애초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 외에 2019-2020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까지 출전하게 됐다.

짐 허먼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참가자격을 얻었지만, 결국 코로나19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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