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이달 세종 산울동 6-3 생활권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올해 세종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주상복합아파트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는 가구당 59~112㎡, 오피스텔은 호실당 20~35㎡형으로 이뤄졌다. 입주는 2024년 1월 시작할 예정이다.
디자인 공모를 거쳐 설계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저층 클러스터 아파트와 탑상형 아파트가 어우러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도 복층형과 오픈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63개로 다양화했다.
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디자인타워동(棟)은 커튼월(하중을 받지 않는 외벽을 유리나 철골로 꾸미는 설계)ㆍ돌출 입면으로 외벽을 꾸미고 실내 천장 높이로 2.6m로 높여 고급화했다.
실내 공간엔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자동 환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북카페와 생활교육센터, 동아리방,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주민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스카이라운지, 주민공방 등이 들어선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이웃해 있어 세종시 전역과 대전(대전역), 청주(오송역)를 오가기 좋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포함해 초ㆍ중ㆍ고교가 아파트 주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세종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올해 세종에선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시작으로 분양 아파트 4689가구와 임대 아파트 2177가구 등 총 68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견본주택은 세종 대평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