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2021년도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까지다.
입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사업화 아이템 보유자 및 ICT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모집인원은 총 135명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바리퍼블리카와 직방 등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이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도전의식을 갖춘 서울 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니콘기업을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