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바이오 수출 첫 100억 돌파…"정책지원 적극 추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작년 11월 마련된 '바이오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반 고도화 전략' 을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021 바이오업계 신년 인사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바이오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란 어려운 상황에서 사상 처음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빅3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성 장관은 올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K-바이오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와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디지털 융복합 시장 창출 등의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일자리 창출 기대가 큰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