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추천도서를 월 2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유초등 독서 서비스 ‘스마트 AI 책읽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AI 책읽기는 아이의 관심사와 독서이력을 AI로 분석해 필요한 도서를 제공하는 개인화 독서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수업 증가로 스마트패드를 소유하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독서와 스마트패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월 회비를 대폭 낮춰 학부모 부담을 줄였다.
스마트 AI 책읽기는 누리과정과 초등교과에 맞는 책을 AI가 추천해 시기별 필수 도서를 읽고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학년별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중 몇 퍼센트를 읽었는지 AI가 알려주고, 관심영역의 책과 영상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읽은 독서량, 어휘습득량이 담긴 월간 분석지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매일 수집되는 1억 건의 독서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맞춤 도서를 추천해준다”며 “관심영역을 기반으로 시기에 맞는 필독도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46만 스마트회원을 보유한 업계 1위의 AI 교육기업이다. 2016년부터 AI 머신러닝 분석기술 연구를 진행,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AI 교육 기술을 확보했다. 작년 7월에는 국내 우수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 ‘리드(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됐다. AI 산업혁신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원장상을 수상하며 AI 교육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