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인 영업이익 631억 원을 기록한 아주IB투자가 성과 중심의 ‘2021년 정기 직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투자부문에는 최성락, 장근호, 이재윤 수석팀장이, PE투자부문은 김선욱, 옥승환 수석팀장이 모두 투자이사로 승진했다. 지속적인 투자재원 조달에 기여한 김승현 투자전략본부 수석팀장도 투자이사로 승진했다. 리스크관리본부에서는 이상엽 매니저가 팀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투자부문에서는 임원을 제외한 심사역 중 약 20%가 리더급으로 승진하게 됐으며, 승진한 7명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지난 임원 인사와 마찬가지로 이번승진 인사는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행했고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임직원의 기여를 인정하는 공정한 보상을 고민했다”면서 “특히 이번 인사는 1980년대생 젊은 리더를 대거발탁한 만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젊고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