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의 그린 방수마스터. (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이 복합 방수 공법에 적용할 수 있는 폴리우레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는 24일 ‘액형 복합방수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폴리우레탄은 경제적이고 시공 방법이 간편해 건물 방수재나 자전거 도로, 어린이 놀이터, 운동장 트랙 등 운동시설 탄성 포장재로 사용되는 소재다.
다만 기존 폴리우레탄 방수 공법이 구조물의 지속적인 진동과 수축, 팽창으로 균열이 발생해 폴리우레탄 도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구조적 한계가 있어 왔다.
삼화페인트는 복합 방수 공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춘 폴리우레탄 2액형 조성물을 제조방법을 발명했다. 이 제품은 납, 크롬, 수은, 카드뮴 등 4대 중금속과 유독성 발암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도 사용하지 않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의 폴리우레탄 조성물로 만들어진 제품은 그린방수마스터 중도, KSF3211 1류이며 방수재의 친환경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본 발명을 통해 친환경 페인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