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양증권)
한양증권이 26일 머큐리에 대해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공유ㆍ구독 서비스로 성장 동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배달대행 업체 ‘부릉(메쉬코리아)’과의 MOU로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머큐리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전기오토바이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며 “여기에 ‘부릉’과 MOU도 체결하면서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해 ‘에임스’ 지분 12.5%를 취득했다. 이에 회사는 에임스의 전기오토바이(E-Bike) 및 배터리 스테이션 제조를 전담하게 됐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선봉에 머큐리가 에임스가 있다”며 “사업 본격화 시 멀티플 상향조정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