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서울삼성내과와 예술인 건강을 위한 메디컬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단장과 민신영 서울삼성내과 대표가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합의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소속 단원들과 가족들은 진료비는 물론 종합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단장은 “단체의 공연과 외부 활동시 서울삼성내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이와 같은 상호협력 모델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신영 서울삼성내과 대표는 “의료기관은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예술단체는 사람의 감정을 지키는 기관으로, 이번 협력의 가장 큰 수혜자는 결국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