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CGV 손잡고 영화관 안심퇴장로 만든다

입력 2021-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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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항바이러스 도료를 칠한 강남CGV 전경.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CJ CGV와 손잡고 영화를 즐기고 나서 안심하고 퇴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삼화페인트는 전날 CJ CGV와 ‘코로나 시대, 관람객을 위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삼화페인트는 상영관 퇴장로에 국내 최초 개발, 출시한 항바이러스 페인트 ‘안심닥터’를 시공한다.

앞으로 삼화페인트는 지난 1월 시공을 마친 CGV강남에 이어 CGV일산, CGV동탄 등 전국 9개 극장에 안심퇴장로를 구축하고 ‘삼화페인트 안심닥터관’을 운영한다.

안심퇴장로에 적용되는 안심닥터는 공기중 바이러스가 페인트 표면에 접촉하면 99.9% 사멸(피코르나 바이러스 기준)하는 종합 안심 항바이러스 페인트다.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 5종의 항균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안심닥터는 이미 해썹(HACCP)인증 공장, 병원, 어린이집, 도서관, 공공기관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 현장 적용을 통한 시공성을 입증했다”며 “극장 안심퇴장로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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