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접종 이점이 부작용보다 크다” 밝힌 상태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모습이 보인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발표는 오후 5시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에머 쿠케 EMA 이사와 사빈 스트라우스 EMA 관리위원장, 피터 알레트 데이터분석학 박사가 참석한다.
이번 평가는 존슨앤드존슨(J&J) 산하 얀센 백신이 혈전색전증 부작용과 관련이 있는지를 놓고 진행됐다.
앞서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백신 접종 후 일부 혈전 부작용이 나타나자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CDC는 15일 사용 권고안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보 부족을 이유로 연기한 상태다.
한편 EMA는 지난주 “얀센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혈전과 관련해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이점이 부작용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