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 구철모 경희대학교 교수 등은 전날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야놀자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가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관광객 경험 향상 위한 콘텐츠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분석 △호텔 AI 사용성 평가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지원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8년 이상의 스마트관광 연구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쌓은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가 인프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여가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산학 연구를 진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관광 인프라와 기술을 갖춘 야놀자와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스마트관광도시의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 제공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야놀자의 빅데이터 및 디지털 혁신 기술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협력 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야놀자가 보유한 풍부한 여가 관련 빅데이터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전문 지식과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여가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