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현장 등 찾아 그린뉴딜·탄소중립 의지 다져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취임 초부터 신재생에너지 현장을 찾는 등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26일 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 후 이틀 만인 28일 새만금을 찾아 군산수상태양광 현장,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 등 자사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는 김회천 사장의 그린뉴딜·탄소중립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취임 당시 밝힌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직접 실현하기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재 남동발전은 핵심 사업분야로 해상풍력, 수상태양광으로 대표되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방침을 내세운 김 사장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관리현황 점검 등 안전경영활동을 전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현장을 자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개선점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면서 “석탄화력 비중이 높은 우리 회사는 현재 에너지전환이라는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