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부산 건설업체 해외사업 진출 지원 설명회 개최

입력 2021-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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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31일 부산시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가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부산지역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사업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해외건설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건설업체 39개사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 시장 축소에 따른 지역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해외건설시장 전망’과 ‘정부 지원사업’, ‘해외건설 보증서 발급’,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 등 지역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직접 참석이 어려운 지역 업체를 위해 인터넷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 시행했던 설명회를 올해부터는 부산 이외에도 광주와 대전 등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해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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