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디킴SNS)
가수 에디킴이 근황을 공개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29일 에디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 약 1년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디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이 담겼다. 잘 정돈된 내부와 여행용 가방, 기타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2019년 가수 로이킴 등과 함께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에디킴은 단톡방에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디킴은 직접 불법 촬영을 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에서 캡처한 이미지 1장을 공유한 것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에디킴이 약 1년 만에 일상을 공유한 가운데 그의 SNS에는 복귀를 반기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엠넷 ‘슈퍼스타K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