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일 "2차 추경을 잘 검토해서 모든 서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최고위에서 "야당은 빨리 예결위 구성에 협력해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2차 추경이 잘 심사되고 집행되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울호 출항식 행사로 부산신항 물류 대란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마치 행사를 위해 이틀간 배를 다 중지시켰던 것처럼, 무슨 유신 시대에나 있을 것 같은 이런 보도를 한 것인지 정말 안타깝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