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지난달 8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LG에너지솔루션이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본격화한다.
14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전일대비 3000원(-4.03%) 하락한 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은 호가 5만4500원(4.81%)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텍은 3만9500원(3.27%),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는 3만8500원(2.67%)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7만1500원(-1.38%)으로 떨어졌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15만8500원(0.6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호가 8350원(6.37%)으로 전 거래일 하락분을 회복했다. 펩타이드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1만3250원(6.00%)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8750원(-0.52%)으로 하락했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호가 122만5000원(-1.21%)으로 밀려났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이었다.
한편 LG화학의 이차전지 부분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은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본격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공모 청약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