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임직원 검사 후 자가격리 예정
▲KT 위즈파크 전경 (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들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9일 KT는 코칭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코치는 지난 16일 휴식일에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17~18일 열린 선수단 공식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18일 PCR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T 선수단과 임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KBO리그 코로나19 방역 지침 매뉴얼에 따라 확진자 발생 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또 수원 KT 위즈파크 내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KBO리그는 NC 다이노스 선수 3명, 두산 베어스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