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매각이 무산되면서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4.94% 하락한 52만 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은 전날 최대주주 홍원식 외 2인이 한앤코19호 유한회사에 보유주식 전부를 양도하는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어 홍원식 외 1인에 대한 전자등록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공시번복 사유로 남양유업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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