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9-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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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전력,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의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분할 후 신설회사 가칭은 SK멀티유틸리티로, SK케미칼이 발행주식 100%를 배정받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12월 1일이며 분할 후 SK멀티유틸리티의 자본금은 5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