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CI.
초록뱀미디어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방송채널 사용업(PP; Program Provider)’ 관련 신규 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최근 인수한 케이블 채널 ‘K STAR’를 통해 방송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으로 초록뱀미디어는 K STAR 채널에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안정적인 편성하고 노출할 수 있다. 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할 콘텐츠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체 보유 콘텐츠 활용을 극대화하거나 경쟁력 있는 IP 확보도 가능하다.
초록뱀미디어는 방송 채널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도 빠른 시일 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콘텐츠 사업과 시너지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사업영역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기획·제작해 ‘K STAR’ 채널이 국내 굴지의 방송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추가 사업영역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등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자체 방송 플랫폼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8월 ‘IHQ’가 운영하던 라이어티·연예정보 케이블 방송채널 K STAR 채널권을 인수해 방송사업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