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 10월의 신부 된다…오는 9일 결혼 ‘예비 신랑’ 누구?

입력 2021-09-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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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두 결혼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배우 이연두가 결혼한다.

24일 이연두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이연두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이연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다만 예비 신랑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연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1년여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예비 신랑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두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가수 토니안이 사회를 맡는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연두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04년 Mnet VJ로 데뷔한 뒤 KBS ‘날아라 슛돌이’ 매니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딸, 금사월’,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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