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게이츠와 나옐 나사르. 출처 게이츠 인스타그램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게이츠는 뉴욕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가족 소유 목장에서 프로 승마 선수 나옐 나사르와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이슬람식으로 이미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날 서양식으로 다시 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3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사르는 이집트계 미국인으로, 현재 프로 승마 선수로 활동 중이다. 8월 도쿄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제니퍼는 빌 게이츠와 전처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로, 그 역시 과거 승마 선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