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8월 18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은 복합적인 유산을 남겼다”며 “재임 기간 한국의 민주적 전통 공고화, 유엔 가입,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70년이 넘는 세월 규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와 다자간 기구를 강화했다”며 “한반도 및 인도ㆍ태평양 평화와 안보, 번영을 증진한다는 약속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