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제공 = 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68억 원을 달성하며 1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양증권은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9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673억 원, 6576억 원으로 전년과 견줘 74%, 79% 늘었다.
부문별로 자산운용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오른 5116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PF를 포함한 IB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며 같은 기간 9% 올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2021년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르게 실적이 증가하고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고 설명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양증권 역사상 가장 빛나는 한 해였다"라며 ”지속 성장하는 최고의 강한 증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