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 행사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10년 전 박태준 명예회장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라며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