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2341명…어제보다 220명 적어

입력 2022-01-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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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으로 집계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9일 자정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3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220명 적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61명 (62.4%), 비수도권에서 880명(37.6%)이 나왔다.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평일보다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경기 703명 △서울 638명 △부산 163명 △인천 120명 △광주 99명 △대구 94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전북 75명 △전남 72명 △경남 67명 △강원 57명 △대전·충북 각 25명 △제주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125명→3022명→40443명→40125명→3716명→3510명→3376명으로 하루 평균 3617명으로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1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2276명보다는 65명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26일 2903명과 비교하면 562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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