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은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등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차수에서 가장 공급물량이 많은 남양주 왕숙지구 사전청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당첨자발표 등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서는 4차 사전청약을 통해 총 2352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공공분양 1601가구, 신혼희망타운 751가구 등이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지난달 토지·지장물 등 보상에 본격 착수해 3개월간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2월 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및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2023년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 본청약, 2027년 주민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와 2·4대책, 8·4대책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서울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사전청약 1만593가구와 공동주택용지 10필지 조기공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