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2.19%(6000원) 오른 2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저점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 플랫폼업, 더 나아가 미래 주력 업종인 메타버스와 NFT 산업까지 확장성이 더해진 가운데 실적 역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인다"며 "올해는 하이브 원천 IP 스토리의 아티스트 기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이 엔터 영역을 넘어 미디어, 게임, 가상 영역까지 무한 확장할 것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주가가 단기간 내 30% 이상 급락하는 이유는 매크로 환경에 따른 수급 이슈가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한다"며 "가치주 대비 성장주가 유리한 국면에 진입 시 반등 모멘텀이 여타 성장주보다 강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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