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동안 진행… 오프라인 및 온라인서 음악 관련 제품 판로 지원
▲라이즈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레코드페어'. (사진제공=라이즈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은 22일 국내 최대 음반 축제 ‘서울레코드페어(Seoul Record Fair)’를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서울레코드페어는 바이닐 레코드(LP)를 포함해 음악 관련 제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2일 토요일 하루 동안만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 가격은 무료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페어는 물론 음반 잔여분 또는 1회 한정으로 추가 제작되는 수량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라이즈 호텔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음악 바이닐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과 최초공개반을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그룹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준비됐다.
라이즈 호텔 15층에 있는 사이드 노트 클럽 바에서는 행사 개최를 기념해 1930년대 미국에서 제작된 바이닐 레이트 기계를 활용한 ‘레코드 커팅 세션’을 진행한다. 자신이 제작한 음악을 바이닐에 담을 기회로 커팅 교육, 레코드 커팅, 리스닝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이즈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인근 다양한 장소에서도 서울레코드페어가 진행된다. 무신사 테라스 라운지에서 음악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트레인지 프롯 등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