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무난한 4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목표 주가 110만 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5일 이지수 연구원은 “2공장 유지보수로 가동률 소폭 감소하지만, 1, 3공장은 풀가동을 예상한다”며 “모더나 완제의약품(DP) 생산과 3공장 초기 생산분 매출 반영 본격화로 2022년에도 호실적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30% 초반”이라며 “글로벌 위탁생산(CMO) 수요 확대로 기존 및 신규 계약 규모 증가 중”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4공장 선수주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3개의 제약사와 5개 제품 수주 계약 완료했다”며 “20개 기업과 30개 이상 제품의 수주 계약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멀티모달(Multi Modal) 방식으로 운영될 5공장은 상반기 내 착공 예정이며, 생산능력(Capacity)과 설비투자(Capex) 투자 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4공장은 2022년 말 부분가동, mRNA 원액(DS) 생산시설은 하반기 가동 시작될 예정”이라며 “관련 매출은 2023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