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4.42%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이니스프리 역성장과 중국 방역 강화 영향을 받겠으나 이후 소비 활동 정상화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2분기 이후 연결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3분기 이후 ‘설화수’는 중국 현지 소비 판매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이제는 설화수가 이끄는 실적 개선 가시화가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NH투자증권은 "국내는 고마진 면세점, 이커머스 채널 매출액 성장이 전망된다"며 "방문판매·백화점·아리따움 등 전통 채널 매출액도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은 ‘설화수’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반면, ‘이니스프리’ 매출액은 감소하며 비중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