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화재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스푸트니크 트위터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과 인테르팍스통신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에서 가스 파이프라인이 강력한 폭발에 의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화재 발생 40분 뒤에 2차 폭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번 화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 구실을 만들기 위해 거짓 작전을 꾸미고 있다는 서구권의 비난이 이어진 후 벌어졌다.
영국 가디언은 “친러 소셜미디어인 텔레그램에선 화재 발생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러시아와 관련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