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7만 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60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17만4537명보다 2만9774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 집계치(11만8000명)와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8만6372명)의 2배 규모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8일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8434명(50.2%), 비수도권에서 8만7652명(49.8%)이 나왔다.